(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차는 5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4만35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5월 국내판매는 모닝, 프라이드 등 소형차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K시리즈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실제로 모닝과 프라이드는 각각 6436대, 408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23.1%, 19.6%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K7(3849대), 니로(1922대) 등은 신차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판매가 크게 늘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7.6%, 28.2% 감소하는 등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모닝 6436대 △카니발 6160대 △쏘렌토 5507대 △봉고III 5319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23일 출시된 스팅어는 이번 주부터 고객 인도가 본격화되며 370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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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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