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단 취지로 ‘2017 여성리더십위원회 콘퍼런스(Women Leadership Council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리더십위원회(Women Leadership Council, 이하 WLC)는 다양성의 한 축인 여성 직원들의 성장과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여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임원·팀장 등 내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Remain Strong, Your Day will Come’를 주제로 함께 열린 콘퍼런스는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의 환영사와 6월말 정년 퇴임을 앞둔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의 기조 연설로 문을 열었다.
커티스 장 사장은 “이제 기업들은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WLC와 함께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퍼런스에서는 유인경 작가의 초청강연과 대담이 진행됐고, 2017년 WLC 프로그램에 대한 분과별 소개도 이뤄졌다.
최고다양성관리책임자(Chief Diversity Officer)로 임명된 푸르덴셜생명 최규상 영업 총괄 본부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여성 리더들이 되어달라”며 “여성 직원들이 WLC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