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 전략’으로 고객 니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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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 전략’으로 고객 니즈 반영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6.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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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NH농협은행이 대출 수요 고객의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대출 수요 고객의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22일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 핀테크 발달과 더불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가 변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자금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상환할 수 있는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필요 서류 및 절차에 따라 △즉시대출 △영업점무방문대출 △영업점방문대출로 구분하여 관련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즉시대출’은 고객이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대출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One-stop’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영업점무방문대출’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비대면 상담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추가 상담 및 심시가 이뤄진 후 대출이 실행되는 상품이다.

아울러 ‘영업점방문대출’은 대출 심사 시 대면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준비 중인 상품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방문하고자 하는 영업점을 선택하면, 해당 영업점에서 사전심사 후 구비서류를 안내하여 고객 입장에서는 한 번의 내점만으로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은 현재 △NH EQ론 △예적금담보대출 △NH튼튼직장인대출 등 총 19종의 비대면 대출상품을 올원뱅크와 금융상품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며, 금년 중 대출금의 용도에 따라 △(가칭)NH-e전세자금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오토론(중고차)과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가칭)NH-e공무원 대출 △직장인 대출 △군인대출 등 다양한 비대면 대출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 장승현 부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간을 절약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전략을 수립하였다”며 “비대면 거래시에도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우대금리 항목을 마련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비용면에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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