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브랜드 ‘ISOCELL’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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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브랜드 ‘ISOCELL’ 공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6.2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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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CELL BrightㆍFastㆍSlimㆍDual 로 브랜드 세분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삼성전자 1,200만화소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브랜드 'ISOCELL(아이소셀)'을 런칭하며 본격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8일 삼성전자는 중국 상해 'MWC Shanghai 2017'에서 'ISOCELL' 브랜드를 공개하고 4가지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과 차량용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ISOCELL'은 미세해지는 센서 픽셀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해 작은 픽셀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사진 촬영이 일상이 된 이용자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춰 'ISOCELL' 이미지센서 제품 군을‘Bright’, ‘Fast’, ‘Slim’, ‘Dual’ 4가지로 세분화 했다고 밝혔다.
 
ISOCELL 'Bright'는 저조도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표현력을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 한 것이 장점이다. 'Fast'는 어두운 곳에서도 움직이는 물체에 초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맞추는 오토포커스 기능을 강화했다.
 
 'Slim'은  0.9 ~ 1 마이크로미터(㎛)의 최소 픽셀 사이즈를 적용해 작고 슬림한 기기에 적합하며, 'Dual'은 듀얼카메라에 최적화됐다. 
 
허국 삼성전자 System LSI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ISOCELL' 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픽셀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최첨단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응용처에서 뛰어난 화질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MWC Shanghai 2017'에서 'ISOCELL' 이미지센서 제품과 함께 모바일, VR, 웨어러블 등 다양한 분야의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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