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대한항공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 중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추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운영하는 홍보 항공기는 보잉 747-8i 5대와 보잉 777-300ER 5대 등 총 10대다. 이로써 2016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보잉 747-8i 1대와 보잉 777-300ER 1대와 더불어 총 12대의 래핑 항공기가 2018년까지 각국을 누비며 대한민국을 알리게 된다.
대한항공은 내년 초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홍보 항공기를 추가 운영하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래핑 항공기가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1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과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 항공기 2대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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