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NH농협은행은 자체 개발한 ‘수신상품추천 시스템’을 지난 12일 전국 영업점 업무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신상품추천 시스템은 △고객의 특성 △가입금액 △가입기간 △거래실적 △상품별 우대혜택 등 1400여가지 조건을 분석하여 고객 니즈(Needs)에 최적화된 상품을 선별, 한눈에 비교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NH농협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융상품의 복잡한 상품내용을 일일이 알아보지 않아도 수수료면제, 우대금리 등 혜택 면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이창현 마케팅부문장은 “직원의 시각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가장 유리한 예금상품을 추천함으로써 금융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아울러 지난 4월에 개발된 여신상품추천시스템과 이번 수신상품추천시스템에 이어 향후에는 펀드·카드상품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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