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필리핀 빈민아동 장학금·통학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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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필리핀 빈민아동 장학금·통학차량 지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7.1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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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 위치한 앙헬레스 동방 아동센터에서 열린 빈민아동 장학금·통학차량 지원비 전달식에서 현대로템 관계자들과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 위치한 앙헬레스 동방 아동센터에서 빈민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장학금·통학차량 운영 지원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학비가 부족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지 아이들의 교육 자립을 지원하고 사업으로 진출한 국가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을 통해 현대로템은 우리나라 초등~고등학교 나이대의 아이들 28명에게 PC를 활용한 IT기반 양질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동시에 방과 후 안전하고 편리하게 아동센터로 등원할 수 있는 통학차량 1대의 1년치 임대·운영비 전액을 지원했다.

더불어 현대로템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직업학교인 트레이드 스쿨(Trade School)을 찾아 빈민가 청소년 400여명분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생활전선에 곧바로 뛰어드는 아이들이 많은 트레이드 스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필리핀 빈민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현대로템은 이번 활동으로 누적 수혜자 1000명을 돌파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 아동센터에 폭넓은 지원을 통해 현지 아이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국가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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