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M엔터테인먼트, AI·콘텐츠 결합해 미래 신사업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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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M엔터테인먼트, AI·콘텐츠 결합해 미래 신사업 개척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1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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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텔레콤은 17일 SM엔터테인먼트와  ICT 및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앞으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문화·콘텐츠 파생 산업도 ICT와 결합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S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가 보유한 제품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한류 연예 콘텐츠에서 2차, 3차로 파생되는 다양한 사업 기회들을 포착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SM엔터테인먼트는 SK플래닛의 광고 사업과 콘텐츠 제작사업을 합쳐 일본 최대의 종합 광고대행 및 콘텐츠 기업인 덴츠(Dentsu)를 벤치 마크한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정호 사장, SK 플래닛 서성원 사장,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 김영민 총괄사장, 한세민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고품질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과6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계열회사와 함께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과 73억원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SM C&C의 2대 주주가 되며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의 2대 주주가 된다.

또한 아이리버는 SM 계열회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이하 SM MC)와 SM Life Design Co.(이하 SM LDC)를 흡수해 콘텐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SM C&C는 SK플래닛의 광고 사업을 인수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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