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고민·상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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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고민·상처 치유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7.20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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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현대해상은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로,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이 소통 부재에 있다고 보고 이를 예방 및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독산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에 대한 고민, 평소 부모님과 선생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되며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연사로 나선 방송인 박경림씨는 자신의 어려웠던 학창시절 경험담이 녹아 든 강연 ‘꿈꾸라, 낮에도 밤에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유영석군은 “자신감 없는 성격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 친구들 앞에서 고민을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격려해준 친구들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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