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출자전환 주식청약 절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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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출자전환 주식청약 절차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8.0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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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채 출자전환을 위한 주식청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채무조정안이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결정으로 최종 확정,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주식청약을 받는다.

이는 지난 4월 사채권자집회에서 회사채의 50%이상을 출자전환하기로 결의한 사항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의 출자전환이 대우조선 자본확충방안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투자자들이 기일 내에 주식청약 절차를 진행해 주길 당부한다"며 "대우조선 전 임직원은 경영정상화 조기달성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식청약 관련 문의는 대우조선 콜센터 또는 대우조선 홈페이지 사채권자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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