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2Q 영업익 3059억…전년比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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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2Q 영업익 3059억…전년比 16.6%↑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8.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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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건설·엔진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세 ‘뚜렷’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두산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059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8246억 원으로 6.3% 늘었다. 다만 261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 적자전환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엔진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이뤘다.

실제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시장 내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 1317대에서 올해 2분기 2897대로 120%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으며. 두산건설도 상반기 토목수주 개선과 주택수주 성장세가 지속,며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오른 3995억 원을 나타냈다.

두산엔진의 경우 LNG선용 이중연료 엔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손실과 관련해서는 사용후핵연료 보관 용기 일본 납품 취소,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 중단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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