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新성장 선도기업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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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新성장 선도기업 대출’ 출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8.08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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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신한은행이 8일 신성장사업과 관련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특화상품 ‘新 성장 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상품 ‘新성장 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신성장산업과 관련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전체 대출 규모는 총 1조 원 수준이다.

은행 측은 “고정금리 기간을 확대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축소하고 기술등급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우대하는 등 기업 맞춤형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품 출시를 계기로 삼아 외부기관들과 체결한 금융지원 협약 이행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대한 선도적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기관과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 협약’,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기업 지원 협약’, ‘스마트공장 지원 협약’ 등 금융지원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제성장의 근간이 될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상품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은행-기업 간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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