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주요 대표 포털 사이트의 '트렌드 검색'을 통해 올 여름(7월 1~31일) 휴가철 여행과 숙박 서비스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7월 네이버 검색량 통계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글로벌 여행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숙박업계 성수기인 7월 한 달 기준 PC와 모바일 통합 통계의 경우 호텔스컴바인(93만7000), 에어비앤비(73만1000) 등 글로벌 여행사들이 앞섰다. 이어 야놀자(33만8000), 여기어때(25만), 데일리호텔(6만2000) 등 숙박O2O 서비스들 순이었다.
구글 검색량 통계를 살펴보면 숙박 O2O 및 공유숙박 서비스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7월동안 종합 숙박 플랫폼 야놀자의 PC와 모바일 통합 키워드 조회수는 총 24만6000건으로, 에어비앤비 및 호텔스컴바인(16만5000), 호텔스닷컴 및 여기어때(11만) 등 숙박 O2O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여행사들보다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관계자는 "대표 포털 사이트 검색 키워드는 특정 주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시장동향을 알 수 있어 신뢰도가 높고 유의미한 결과치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라며 "글로벌 대형 여행사들과 숙박 O2O 서비스들이 골고루 약진하는 것은 여행과 숙박의 다변화된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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