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14회 필름게이트’ 우수 단편영화 작가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14회 필름게이트’ 우수 단편영화 작가 선정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09.05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기 이사장, 총 5명에게 창작 지원금 3천만 원 전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제14회 필름게이트 우수작품 선정작가 (앞줄 왼쪽부터 유재현, 곽기봉, 엄대용, 신윤호, 김현조)와 안성기 이사장(뒷줄 가운데) 및 재단 임원들 ⓒ 신영균문화재단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지난 4일 ‘제14회 필름게이트’ 우수 작품 선정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최종 선정자들에게 우수작품 인증서와 창작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필름게이트 창작 지원금을 받게 된 단편영화 작가는 곽기봉(작품명: 친구) 씨를 비롯해 유재현(작품명: 육전), 엄대용(작품명: 소원돌탑), 신윤호(작품명: 열두번째 인턴), 김현조(작품명: 침대 밑 이야기)씨 등 5명이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사업 가운데 하나인 필름게이트는 연출, 시나리오, 연기, 촬영 등 영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공모전으로 매회 5명, 연간 10명의 우수한 연출 지망생을 선정해 각각 창작 지원금 600만 원씩을 지원해 왔다. 수혜자에게는 또 후원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현물 및 후반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안성기 이사장은 “앞서 필름게이트를 통해 완성된 수많은 작품들처럼 멋진 작품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 2011년부터 시작된 필름게이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수상 및 초청 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세이프', '좁은 길', '오명', '은희', '죽부인의 뜨거운 밤', '박스') ⓒ 신영균문화재단

한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필름게이트는 2010년부터 이번 14회까지 총 63명의 단편영화 작가를 지원했으며, 제66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단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문병곤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