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12월 22일부터 국적 항공사 중 단독으로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에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필리핀 보라카이 관광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주 4회 인천~칼리보 노선이 운항된다.
필리핀 제1의 관광지인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인천~칼리보 노선은 화·수·금·토 주4회 스케줄로 운항하며, 예약 판매는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필리핀 여러 도시를 검토한 결과, 아름다운 해변 등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하면서 리조트 등의 관광 인프라가 우수한 칼리보에 취항하게 됐다"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한 에어서울의 취항으로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한 환경과 합리적인 가격에 보라카이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필리핀 칼리보 외에도 다카마쓰, 나가사키 등 일본 소도시 노선 7개를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 향후 신규 노선 개발로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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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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