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은 말레이시아 만중 지역에 건설한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 1조3000억 원, 1000㎿급 규모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에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 방식인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이 적용됐다. 기존 발전 방식보다 높은 압력과 증기온도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 사용을 감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발전소는 이번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13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말레이시아 중부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 측은 "조기 준공뿐만 아니라 공기를 지킨 회사는 지난 10년 간 대림산업이 유일했다"며 "대림의 기술력과 열정적인 프로젝트 운영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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