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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방콕 그만'…가을정취 물씬 추천 드라이브 코스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 물씬 ‘춘천’·당일치기 바다여행 가능한 ‘시화호’
2017년 10월 02일 (월)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나 고향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해 '방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남은 연휴가 길고 아쉬울 따름이다. 이에 <시사오늘>은 연휴 동안 기분 전환을 위한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몇 가지를 추천한다. 이들 여행지는 완성차 업체들이 추천한 코스를 정리한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속 춘천 여행…완성차 마음 속 고정픽(PICK)

쌍용자동차는 공식 블로그(allways)를 통해 춘천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춘천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이동에 부담이 없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서울에서 출발, 대성리를 지나 호명리, 고성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청평댐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북한강을 끼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춘천까지 빌딩 숲 사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여유를 만끽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춘천 시내부터 10여 분 거리에 있는 의암댐으로 가는 길에서는 신연교를 지나 의암호 쉼터와 김유정 문인비가 있는 곳에 들러 잠시 정차하는 것도 좋다. 이 곳에는 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선선한 가을날 산책을 즐기에 알맞다.

의암호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면 이번에는 소양강댐으로 장소를 이동해보는 것도 괜찮다. 소양강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댐을 향해 갈 수 있는 세월교가 나온다. 춘천 사람들 사이에서 콧구멍 다리라고도 부리는 이 곳은 시멘트 교각의 원형 물 통로가 콧구멍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춘천 특유의 한적하고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이 곳은 2019년 철거 예정이라고 하니 그 전에 한번 둘러보길 권한다.

   
▲ 춘천 시민들이 콧구멍다리라고 부르는 세월교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매력이 있다. ⓒ 쌍용자동차

소양강 댐 상부와 하부에는 넓은 주차장과 쉼터들이 마련돼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다. 주변의 시원한 경관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춘천 드라이브의 종착지로 애용되는 곳이다.

현대자동차가 HMG저널을 통해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도 춘천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북한강에 반달 모양으로 떠 있는 남이섬이 주인공이다.

쌍용차가 추천하는 코스와는 살짝 거리감이 있지만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남이섬은 서너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는 규모의 섬이어서 부담감도 덜하다. 이 곳은 단풍이 10월 말부터 절정이라고 하는 데, 바글바글한 인파에 둘러싸이기 싫은 사람이라면 미리 다녀오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현대차는 남이섬 방문 전 알아야 할 정보들에 대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우선 남이섬을 오가는 선박의 운항시간과 섬 안에서는 자전거(개인자전거 반입 불가), 유모차, 휠체어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당일치기로 바다를…부담없는 드라이브 코스, 시화호

또 다른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는 당일치기로도 바다를 보고 올 수 있는 시화호다. 바다하면 강원도 동해와 깊은 쪽빛의 남해바다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지만 부담없이 당일로도 바다를 볼 수 있는 서해바다 역시 여행 리스트에 빼놓으면 섭섭하다.

쌍용차는 시화호 드라이브 코스를 거니는 동안 오이도와 제부도를 잇는 약 12.7km의 시화방조제 주변과 선재도·영흥도 등의 섬 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오이도에는 조개구이·칼국수 등 지역 음식이 유명하다.

우선 시화방조제 중간 지점 휴게소에는 야외 조각과 송도 앞바다 풍경이 보여,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근처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이 있고, 75m 달전망대가 위치해 초등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에게 체험학습으로도 더 없이 좋다. 입장도 오후 5시까지 무료라는 점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조제를 달리는 동안에는 여유롭게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바다 바람을 쐬는 재미가 있다.

더 가다보면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가 위치, 4.3km의 산책로 곳곳에 장승 군락, 하훼단지, 연못 등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이들 코스를 둘러본 뒤 저녁 돌아오는 길에는 오이도에 들러 명물인 조개구이를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 맛집이 즐비한 오이도포구 해양관광단지 전경.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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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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