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27일 5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가치 기업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경영평가 우수기업, 환경분야 대표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산업은행 측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 및 사회적가치 제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3사는 본건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도록 유도하는데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산업은행 김건열 정책기획부문장은 “기업금융을 선도하는 국책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사회적 가치 제고노력 확산을 위한 금융분야에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렛대가 되어서 ‘사람 중심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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