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7개국-세계은행 대표단, 가스공사 인천 LNG 생산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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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7개국-세계은행 대표단, 가스공사 인천 LNG 생산기지 방문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1.0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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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중남미 7개국 정부와 세계은행 대표단이 10월 31일 인천 LNG 생산기지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중남미 7개국 정부 및 세계은행(World Bank) 대표단이 10월 31일 인천 LNG 생산기지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 산하 녹색성장신탁기금(KGGTF, Korea Green Growth Trust Fund)이 주관하는 지식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멕시코를 비롯한 7개국 정부 대표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단에는 이삭 카스티요(Issac Castillo) 파나마 에너지부 차관 등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세계은행 중남미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포함됐다.

가스공사는 방문단에게 멕시코 만사니요 LNG 인수기지 사업 성공 사례 및 한국 가스산업 발전과정 등을 소개하고, 카리브해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의 민·관 합동 유사프로젝트 개발사업 추진 의사도 전달했다.

카스티요 차관은 “가스공사의 성공적인 LNG 인수기지 개발사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향후 중남미 LNG 산업개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가스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측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30년 이상의 LNG 생산기지 운영 및 사업개발 노하우와 현재 추진 중인 제주도 천연가스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 중남미 소규모 LNG 시장 개발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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