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네트웍스, 2018년 전 사업부 고른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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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네트웍스, 2018년 전 사업부 고른 실적 개선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0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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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사업 실적 개선, 워커힐 흑자전환 등 ‘청신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SK네트웍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네트웍스가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했다. 아울러 2018년에는 렌탈사업 확대, 워커힐 흑자전환 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일 SK네트웍스는 전날(6580원)보다 80원(%) 상승한 666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76%)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528억 원을 기록, 기존 예상치인 527억 원에 부합했다. 그 중 중동 철강 시황 호조에 힘입어 무역 영업이익이 237억 원(101.8%)을 기록, 실적 개선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SK네트웍스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74억 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조직 효율화에 따른 공통비 감소, SK매직 실적 3개월 반영 등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2018년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420억 원을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주유소 소매 마케팅 비용 감소로 마진 개선 △공통비용 327억 원(조직효율화, 고정비 절감) 감소 △렌탈사업 외형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워커힐 흑자전환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SK네트웍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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