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출근길 마스크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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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출근길 마스크 챙기세요"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7.11.0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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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오는 8일 수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 차차 맑아지겠다. ⓒ뉴시스

8일 수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새벽까지 이틀간 남해안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했다.

지난 6일부터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밤부터 8일 새벽 사이에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가고 그 일부가 낙하해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해안과 중부지방으로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의 권역에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낮 최고기온 17도, 인천 15도로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 동해안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 1~3m, 남해 먼바다 0.5~2.5m 높이로 일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목요일인 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찬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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