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플랫폼과 언론’, ‘뉴스와 신뢰’, ‘기술과 경영 혁신’ 등의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저명 언론인, 전문가 및 석학 17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13일에 열리는 첫 세션인 ‘플랫폼과 언론’에서는 에밀리 벨(Emily Bell) 컬럼비아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사례 발표에는 유봉석 네이버 전무, 임선영 카카오 부사장, 윤영철 연세대 교수, 아이린 제이 리우(Irene Jay Liu) 구글 아시아-태평양 뉴스랩 팀장 등이 나선다.
14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 ‘뉴스와 신뢰’에서는 데이비드 레비(David Levy)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7 - 뉴스 신뢰도'를 발표한다. 이어 이안 마틴(Iain Martin) 스토리풀 아시아 편집장, 정은령 서울대학교 팩트체크센터장, 댄 길모어(Dan Gillmor)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등이 차례로 가짜뉴스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 ‘기술과 경영 혁신’에서는 닉 뉴만(Nic Newman)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연구위원이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미래'를 발표하고, 뉴욕타임즈와 가디언 기자들의 혁신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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