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조리기구 세척 '전용 세척제'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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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조리기구 세척 '전용 세척제' 사용해야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1.1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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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올바른 조리기구 세척방법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불판 등 조리기구 세척시 알맞은 세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12일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불판 등 조리기구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경우 잔류물에 함유되어 있는 유해성분(벤조피렌 등)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반드시 올바른 세척방법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리기구 알맞는 세척제 사용을 당부했다.   ©시사오늘

불판 등 조리기구의 올바른 세척방법으로는 불판 등 조리기구 세척 시에는 공업용 염산이나 수산화나트륨액 제품 등이 아닌 식품 조리기구용 세척제 중 식품의 가공기구용이나 조리기구용 세척제인 3종 세척제를 선택해 세척한다. 

또, 제품 용기에 표시된 사용방법(희석 및 세척)에 따라 조리기구에 묻은 음식 찌꺼기를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 제거하고, 세척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한다.

한편,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플릿 3만부를 제작해 한국음식점중앙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리플릿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정보자료/용기포장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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