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매출 100억원 돌파…작년 대비 12.9% 증가
훼미리마트가 빼빼로데이 특수로 '대박'매출을 달성했다. 12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10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빼빼로데이 매출이 각각 71억, 93억원을 달성한 것에 비해 47.8%와 12.9% 증가한 것.
지난 11일시간대별 매출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매출 비중이 21.3%로 가장 높았다. 이는 빼빼로데이가 대중화됨녀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부담 없이 주고 받는 인기관리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매출 비중도 14.4%를 차지했다.
가격대로는 부담없는 3천원 미만 상품 매출이 38.1%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 이상의 상품 매출 비중도 25.8%나 됐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장영생 상무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기해 편의점 하루매출 100억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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