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다음달 11일부터 서울 강남구 공간더하기 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업교실은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제조·IT·전기전자·지식문화·녹색성장 등 기술기반 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자 포함)다.
교육은 △R&D 개념원리 및 마케팅 시장조사 기법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모델정립 △스타트업 창업법률 △세무·회계·마케팅 등 기술창업 관련 실무지식 강좌로 진행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 측은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 총 2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767명에게 2053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통해 기술기반 예비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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