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KB금융, 한·중·일 삼국 환율 순항 속 실적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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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KB금융, 한·중·일 삼국 환율 순항 속 실적 개선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2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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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1/27~12/1) 주간 추천종목으로 KB금융, 한국금융지주 ,SK머트리얼즈 등을 선정했다.

△SK증권

SK증권은 주간 추천종목으로 POSCO(005490), 하나투어(039130) 그리고 KB금융(105560)을 각각 선정했다.

포스코에 대해서는 제품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 전망하며 후판 등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건설사 환입 및 연료전지 사업부 매각 지연 가능성으로 연결법인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번 반복되던 4분기 어닝 쇼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투어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한·중·일 환율 흐름이 동사 실적을 크게 개선시킬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원화 강세는 출국자의 증가로, 위안화 강세는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으로 각각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엔화 약세는 하나투어 재팬 실적 개선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의 경우, 완전자회사 편입한 계열사 손익이 2018년 온기로 반영돼 은행주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수익성 자산 확대 여력이 많다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CEO 연임으로 경영 안정화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071050)와 코오롱글로벌(0030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을 다음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한국금융지주에 대해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IB 중 유일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자로 올해 1조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이는 한국금융지주의 이익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올 4분기 한투증권 IPO 및 해외부동산 거래 추가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비(非) 증권 자회사의 안정적 이익기여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18년 커먼타운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8·2 대책 수혜를 받을 비즈니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먼타운 5000명의 셰어하우스 가구가 확보된다면 기업 시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의 중국투자 가능성이 증가되면서 광저우 fab 최대 수혜주가 주성엔지니어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K하이닉스가 NAND 장비 수주를 개시한 것 또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양이엔지(045100)와 SK머티리얼즈(036490)를 주목했다.

한양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초고순도 인프라 및 유틸리티 설비 업체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양이엔지에 대해 “전방 산업 호조로 인한 실적 성장이 지속됨에도 소외받고 있는 상태”라 설명하며 지난 3분기부터 비효율적 비용 집행이 정상화 과정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SK머티리얼즈의 경우,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방사업의 수율 이슈와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메모리 반도체와 OLED 수요의 대폭 증가로 특수가스와 소재의 구조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와 도시바의 협력에 따른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한 것 또한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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