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건설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130여 명은 서울 금천과 경기 광명 지역에서 각각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연탄, 김장 재료 등은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경기 광명에서는 소하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등 총 26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또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라면 등도 함께 전달했다.

서울 금천에서는 혜명보육원과 함께 550여 포기의 김장을 담구는 등 보육원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 측은 "봉사활동 신청자들이 너무 많아서 참가 인원을 제한할 정도였다"며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이 호반만의 기업문화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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