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신임 은행연합회장 “연합회가 은행산업의 길라잡이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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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신임 은행연합회장 “연합회가 은행산업의 길라잡이 역할 해야”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12.0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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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김태영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1일 취임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신임 은행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 등장에도 은행 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연합회가 길라잡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장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은행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며 “연합회가 은행산업의 길라잡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행산업이 독자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은행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은행권이 공동으로 구축 중인 ‘은행권 블록체인 인증시스템’과 같이 핀테크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은행 업무 프로세스를 바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은행산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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