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신용보증공사, MOU 체결로 신보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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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용보증공사, MOU 체결로 신보 벤치마킹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2.0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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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나글라 바하르 이집트 신용보증공사 사장(오른쪽)이 4일 신보 서울서부영업본부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이하 신보)은 4일 서울 공덕동 신보 서울서부영업본부에서 이집트 신용보증공사(Credit Guarantee Company Egypt, CGCE)와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번 양해각서는 신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하려는 이집트 신용보증공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신보는 앞으로 창업기업 지원, 신용평가 시스템, 조직운영 등에 대한 자사의 경험 공유와 자문 제공을 통해 이집트 신용보증제도의 개편을 지원한다.

1989년 설립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온 이집트 신용보증공사는 현재 자국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개혁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나글라 바하르(Naglaa Bahr) 이집트 신용보증공사 사장은 이번 체결식에서 “신보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가 이집트 신용보증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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