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2/11~12/15) 주간 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을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주간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각각 꼽았다.
우선 삼성전자는 올 4분기와 2018년 영업이익이 각각 16조 4000억 원, 67조 8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삼성전자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Fwd PER 8.0~9.5배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며 현재 18F PER은 컨센서스 기준 8.0배, 신한금융투자 기준 7.2배로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DRAM 공급제약과 수요호조로 4분기 DRAM 고정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며 2018년에도 DRAM 및 NAND 업황 호조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현대모비스(012330), 코웰패션(033290)이다.
삼성전자는 올 4분기에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여기에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사업부문 개선으로 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S부품의 차별적 매력에 주목해야하며 미래 친환경·자율주행 부품군 투자를 지속 중인 것 또한 투자포인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코웰패션은 푸마와 리복, 아디다스 등의 롱패딩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高) 단가 상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종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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