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4일 노량진수산시장에 입주하지 않고 있는 대책위원회, 비상대책총연합회 등 2개 상인 단체들과 차례로 만남을 가졌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5주간 서울시 주관으로 조정협의회를 진행했으나, 조정이 불성립됨에 따라 노량진수산시장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김 회장이 직접 나서게 됐다.
이날 김 회장은 공노성 대표이사 및 안재문 노량진수산 대표이사 등과 함께 각 단체를 차례로 만나 각 단체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현대화시장 입주 시 지원조건을 설명했다.
또 김 회장은 이들 단체와 이 달 중으로 다시 만나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상은 구시장 상인 측이 2개 단체로 분리돼 서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각 단체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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