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4분기 HE부문 견인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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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4분기 HE부문 견인 ´호실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2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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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23% 증가한 3조 2000억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LG전자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LG전자가 올 4분기 HE(TV) 부문 호조에 힘입어 추정 영업이익 5205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KB증권이 전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3조 2000억 원을 예상했다.

21일 LG전자는 전 거래일(10만 3000원)보다 500원(0.49%) 하락한 10만 2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2.91%) 떨어진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연말 성수기 진입에 따른 고부가 TV판매 확대로 52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HE(TV)는 패널가격 하락, OLED TV 출하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구성 확대로 영업이익률 8%를 전망했다.

반면 MC 부문은 재료비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전 분기 대비 소폭 축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LG전자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 23% 증가한 65조 원, 3조 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CD TV패널가격 하락, OLED TV 판매호조 및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 효과로 HE, H&A 부문 영업이익이 각각 1조 5000억 원, 1조 4000억 원이 예상되며, MC 사업부 적자규모도 제품 라인업 축소에 따른 플랫폼 효율화, 원가절감 등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축소된 318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여기에 VC부문이 ZKW 인수 가능성에 다른 시너지 효과로 향후 잠재 수주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2만 원으로 기존대비 14%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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