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마스터카드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적 사업 정착과 장기적 수익 모델 창출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 패스 글로벌(Start Path Grobal)’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 스타트업은 금융, 뱅킹, 지불결제 등 핀테크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상당 수준의 초기 자금 혹은 ‘시리즈 A’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 참가 신청 기한은 2018년 1월 1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1월 15일 자정)까지다.

에이미 닐(Amy Neale) 마스터카드 스타트 패스 글로벌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 및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는 곧 세계 전역에서 금융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방증한다”며 “마스터카드는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문은 물론, 자원을 적재적소에 지원해 새로운 상거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 패스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서 제출 방법 및 세부 내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스타트 패스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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