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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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 실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2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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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하나카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돕고자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국내거주 외국인 숫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들은 언어 장벽 및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금융생활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금융지식을 배울 기회가 부족해 금융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금융사기 등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 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들의 금융생활을 돕고자 은행 근무 경력이 있는 다수 직원들로 하여금 외국인들에게 체크·신용카드에 특화된 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저축·환전·해외송금·보험 및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육을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지난 10월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센터에서 설립한 다문화센터 ‘다린’에서 외국인 대상 금융교육을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금융교육은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필리핀·인도네시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눈높이 맞게 토크방식을 곁들여 교육이 이뤄졌다. 생활하면서 겪었던 금융관련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외국인들이 알고 있으면 유용한 금융상식 등을 교육하는 방식을 취했다.

하나카드 고경자 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교육을 통해 외국인분들이 국내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움 없이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반 금융회사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특화된 금융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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