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 토 21:59
> 뉴스 > 뉴스 > 정치 | 윤종희의 정경問答
     
CJ CGV가 글쓰기 강좌를 하는 까닭
2017년 12월 29일 (금) 윤종희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CJ CGV아트하우스가 영화 감상평 쓰는 법을 알려주는 강좌 ‘나를 바꾸는 글쓰기’를 2018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히 기업의 사회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관심을 끌기 위한 마케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요소가 녹아있다.

   
▲ CJ CGV가 대중과의 소통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사진은 서정 CJ CGV 대표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최근 CGV가 개최한 2017 영화산업 미디어포럼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크린당 관객 수는 지난 2006년 14만1566명에서 2016년 9만1226명으로 지속적 하락 곡선을 그렸다.

이런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CGV는 ‘관객’과의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관객의 생각이나 기호를 제대로 재빠르게 잡아내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번 강좌는 단순히 영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차원을 뛰어넘어 소비자가 자신의 뜻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이끌어내는 수준이다. 소비자의 속내를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투자하는 식이다.

당장 일반인들에게 영화 비평 영역을 개방함으로써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는 것은 물론, 다른 관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극장으로 더 많은 고객의 발길을 돌릴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평론가와 일반 관객들 사이가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관객들이 평론가를 외면하는 모습까지 목격된다. 이런 상황에서 평론의 대중화를 통해 일반 관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여론을 형성하도록 돕고, 그 결과 CGV는 대중과 교감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게다가 일반 관객들이 영화를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열린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CGV가 기존 관념에서 탈피한 신선한 작품을 내놓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정경부장
좌우명 :
     관련기사
· CJ CGV, 공격적 해외 진출 성과 가시화… 중국에 100번째 깃발
ⓒ 시사ON(http://www.sisao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 | 회사위치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구독자불편신고 | (정기)구독신청 | 저작권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시사오늘 : 121-84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6길 14 (성산동 113-3, 명문빌딩 3층) : 전화 02)335-7114 : 팩스 02)335-7116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다07947ㅣ등록일자 2008년 3월 17일
-------------------------------------------------------------------------------------------------
시사ON :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아01018ㅣ등록일자 2009년 11월 6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하균
Copyright 2005 펜과오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