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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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서비스’ 오픈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2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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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KB국민카드가 카드 사용 조건에 어긋난 거래 발생 시 자동으로 승인이 거절되는 ‘카드사용안심 서비스’를 오픈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고객이 설정한 거래유형, 시간대 등의 카드 사용 조건에서 벗어난 거래 발생 시 자동으로 승인이 거절되는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카드 거래가 가능한 △가맹점 유형 △이용 시간대 △이용 기간 △이용 국가 등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어 도난·분실, 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제3자 부정 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국내의 경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여부와 온라인 가맹점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 이용 시간대도 1시간 단위로 지정 가능하다.

해외의 경우, 오프라인(자동화기기 포함) 가맹점 및 온라인 가맹점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 이용 기간도 고객이 보유한 카드의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하루 단위로 설정 가능하고 이용 국가는 최대 6개국까지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KB국민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등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변경은 횟수 제한 없이 수시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포스(POS) 단말기 해킹이나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노출된 정보를 악용한 카드 부정 사용 시도로부터 고객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부정 사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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