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구로구에 위치한 이주민지원 전문기관 ‘지구촌사랑나눔’을 방문해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수은 행장 등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30명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설맞이 떡만두국 만들기 행사를 가진 뒤 급식소를 찾은 이주민들에게 배식했다.
아울러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 중인 이주민 무료급식소, 다문화 대안학교, 지구촌어린이마을 등의 지원을 위해 총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은성수 행장은 “설을 앞두고 이주민들과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함께 나누고 싶어 무료급식소를 찾았다”며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이 이주민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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