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학 맞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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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학 맞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실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0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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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함께 배포,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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