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정월대보름인 2일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지만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2일까지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3도, 부산 -2도, 제주 2도, 울릉·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1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울릉·독도 6도 등이다.
특히 이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2일 오후 6시43분이며, 지는 시각은 3일 오전 7시 50분이다.
한편 일부 지역은 강풍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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