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오프라인 가맹점향(向)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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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오프라인 가맹점향(向)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영역 확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3.2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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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페이즈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설빙, 토다이 등 결제 환경 조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빗썸이 26일 (주)한국페이즈서비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설빙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뉴시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범위를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빗썸은 이날 (주)한국페이즈서비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주)한국페이즈서비스는 20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기반 오프라인 가맹점과 연계한 모바일상품권 및 전자 지불결제 서비스 ‘페이즈(Pay’s)를 제공하는 업체다.

빗썸은 금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의 오프라인 확대 적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앞서 빗섬은 위메프, 여기어때 등과 제휴관계를 맺으며 온라인 시장에 암화화폐 지급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빗썸과 (주)한국페이즈서비스는 향후 설빙, 토다이, 카페드롭탑 등 전국 6000곳 이상 오프라인 가맹점에 암호화폐 결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빗썸 고객은 모바일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바코드를 생성 후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제휴 사용처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올 상반기에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1차 제휴처 6000곳을 시작으로 연내 8000곳까지 결제 가맹점 확장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가 미국이나 일본, 스위스 등 암호화폐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트렌드”라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암호화폐를 이용한 비용 결제가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 업계 리더로서 활용처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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