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행복재테크’ 전도사로 나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개그맨 권영찬, ‘행복재테크’ 전도사로 나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0.12.16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수잡담’‘일과사람’ 등 방송 및 강의로 행복 의미 전해
개그맨 권영찬이 방송 MC로 ‘행복재테크’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영찬은 16일 오후 12시 서울 소공동 롯데명품관 애비뉴얼의 VVIP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재테크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 권씨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다 보면 자신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어떠한 좋은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자신 스스로가 외롭고 불행하다는 생각에 잡혀 있으면 불행해 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었다.

현재 권씨는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의 메인 프로그램인 ‘백수잡담’ ‘일과사람’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수협방송에서는 경제리포트와 자기개발보고서의 MC로 활약 중이다.

또한 KBS ‘체험 삶의 현장’과 병영체험 ‘진짜 사나이’ 등에서 재치와 입담을 과시하는가 하면, 최근 론칭한 소셜커머스 투게더엔절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권씨는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도 행복에 대한 재테크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서 ‘행복재테크’ 전도사로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한다.

지난 2005년 재판과 함께 사업의 위기, 2007년 12월 방송도중 추락사고로 6개월 이상 병원에 누워 있어야만 했던 권씨는 최근 누구보다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행복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가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즐겁다고 느끼면 그 순간부터 행복은 시작된다”고 말했다.

특히 권씨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사물에 접근하거나 행복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누구나가 다 행복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볼 때 가지고 싶었던 작은 것을 손에 쥐게 되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것처럼, 초심의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면 행복도 눈에 자주 띄게 된다”고 덧붙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