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인도네시아 로컬 밴더와 비즈니스 매칭 주선… 250만 불 상담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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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도네시아 로컬 밴더와 비즈니스 매칭 주선… 250만 불 상담실적 기록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5.29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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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국식품 유통업체와 지역 밴더 간 비즈니스 미팅 모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와 현지 로컬 벤더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250만 불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1만8000개의 섬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도서국가로 물류비용이 GDP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물류인프라가 낙후돼 있다.

이는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들이 지방도시로 진출하는데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방 식품 벤더들과 네트워크가 약해 자카르타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방도시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aT는 이번 비스니스 매칭을 위해서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를 비롯, 마카사르·메단 등 지방의 17개 유력 벤더를 섭외해 면류·인삼제품·유아용 음료류 등 다양한 한국식품의 거래 알선을 추진했다.

수라바야 식품 벤더 CV.미트라푸드(CV.Mitrafood)의 치안(Thian) 마케팅 이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지방도시에서도 한류 영향으로 젊은 소비층 중심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식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을 찾기가 힘들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한국 식품을 접할 수 있었으며, 다른 지방의 벤더들도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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