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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안철수와 담판?…“간절한 마음은 같다”
<현장에서>8·9일 사전투표 앞둔 金·安, 단일화 여지 남겨
2018년 06월 06일 20:15:27 윤진석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김문수-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측은 8~9일 이틀간 실시되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둔 6일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막판 시점은 투표 바로 전날일 수도 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겨뒀다.

김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동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는 막판에 스스로 알아서 된다고 본다. 이게 현실 가능한 마지막 기회”라며 이 같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시간이 지나면 어느 후보가 우세한지 뚜렷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 안 후보를 겨냥해 “박원순의 삼선을 막기 위해 양보하는 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후보단일화 문제의 당사자는 김문수 후보이고, 이것에 대한 공식입장은 캠프에서 제가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양 캠프를 둘러싸고 여러 루트를 통해 전해진 얘기들이 기사화 되면서 공식 입장인양 혼선을 빚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김선동 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전하고 있다.ⓒ시사오늘

단일화 당사자인 김문수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단일화 계획은 없다”면서도 ‘단일화 여지’를 여러 번 남겼다.

김 후보는 단일화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독주나 박원순 시장의 7년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 주변에서 자꾸 합쳐봐라 하는 간절한 마음은 같은 생각”이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둘 사이의 양보 가능성은 아예 없는 거냐는 질문에는 “‘아예’란 말은 정치에서 잘 안 쓴다”며 에둘러 즉답을 피했다.

안 후보 측에서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제안하면 응할 거냐는 물음에는 “공정한 게 무엇인지 실무적으로 논의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

안철수 후보 또한 같은 날 동작구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와의 추가 회동 여부에 대해 “계획은 없지만 기회가 있으면 만날 것”이라며 회동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3일 일요일 회동을 갖고 당대당 통합과 단일화 연대 모색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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