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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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 8곳 선정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2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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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서울 비스타 워커힐 웰니스 클럽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웰니스 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대표적 시설 25개소를 지난해 선정한 데 이어, 올해 8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시설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웰니스 클럽’을 비롯,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 웰니스’ 등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8개소이며,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을 테마로 한 시설이다. 

국내 19개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된 26개 유효 후보지 중에서 전문가·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1·2차 현장평가 실사 및 선정위원회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관광의 질적 수준을 끌어 올리고 관광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 육성을 추진 중이다. 작년 처음으로 △한방 △힐링·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별로 우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25개소를 선정해 국내외 홍보 활동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등의 기반구축 작업을 실시해 왔다.

관광공사는 작년에 선정한 25개 시설 및 금년에 선정한 8개 시설을 중심으로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뉴미디어 활용 홍보, 외국인 접객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다각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시설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해 기 웰니스 관광 선정 시설 벤치마킹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웰니스 관광 시설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성희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아직 한국 웰니스 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최근 한국 웰니스 관광 매력의 국내외 시장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핵심 관광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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