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 더위, 실화냐?”…‘열돔’에 갇혀버린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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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 더위, 실화냐?”…‘열돔’에 갇혀버린 지구
  • 그래픽=김승종/글=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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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이미지 출처=Getty Image Bank)

올 여름 문자 그대로 ‘살인적인 무더위’로 인해 전 세계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북극과 남극 일대만 낮은 온도를 보일 뿐, 온 지구가 그야말로 불타오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더위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30도를 넘긴지 오래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무더위로 30여 명이 숨지기까지 했습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한반도 상공에 형성된 열돔으로 인해 태풍의 경로가 바뀌었다는, 웃지 못 할 상황까지 벌어졌죠.

과학자들은 열돔 현상의 원인으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 및 그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열돔 현상을 넘어선 재앙 수준의 이상고온이 나타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고 있죠.

최근 정부에서는 폭염에 대한 국가적 관리부터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보상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라 하네요.

아울러 최근 냉방 장치의 급격한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력 수급 문제도 보다 정밀하게 살필 예정이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무더위가 한 달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그리고 날로 뜨거워지는 지구를 달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전 세계가 뜻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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