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 연속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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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 연속 1위 수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8.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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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CGV용산아이파크몰 로비 ⓒ CJ CGV

CJ CGV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인지도, 이미지, 구매 의도,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브랜드 조사다.

올해 조사에서 CJ CGV는 극장의 기본 가치인 영화 관람 외에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신 문화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 특별관을 도입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1년간 CJ CGV는 영화 외에 VR(가상현실), 만화,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극장에 도입하고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컬처플렉스’ 역할을 공고히 했다.

대표적으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주어진 시간 내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완수하는 ‘미션 브레이크(Mission, Break)’를 오픈해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문화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VR과 체감형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V 버스터즈(V BUSTERS)’에도 업계 최초로 ‘VR 툰(VR TOON)’을 도입해 콘텐츠 다양화를 꾀했다. 지난 4월 CGV오리에는 프리미엄 볼링장과 펍(PUB)이 결합된 스포테인먼트 공간 ‘볼링펍’을 선보인 바 있다.

그린 컬러 트렌드와 자연회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별관과 마케팅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CGV강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도심 속 자연 콘셉트의 영화관 '씨네&포레(CINE&FORÊT)'를 선보였다. 씨네&포레는 '그린테리어'(Green+Interior)와 자연향, 순록 이끼로 꾸며진 벽면, 실내 잔디 슬로프 바닥으로 내추럴한 숲의 분위기를 극대화해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80%의 객석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CJ CGV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극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50세 이상의 중·장년 영화 마니아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CGV 노블레스 클럽’ 멤버십을 ‘일반 회원’과 ‘프리미엄 회원’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1탄부터 3탄까지 이어진 ‘커플 저격 프로젝트’는 CGV에 등록된 커플 회원들이 극장 데이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커플 응원팩’, ‘영화 데이트 통장’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정종민 CJ CGV 마케팅담당 상무는 "CJ CGV는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CGV강변’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선진화된 극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고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의 극장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CJ CGV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넘버원 컬처플렉스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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