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스테미너 좋고 팔도 길어"
지난 17일 제7회 전국 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배우 이시영의 스승 홍수환 스타복싱체육관 관장이 "아주 예뻐 죽겠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홍 관장은 특히 "이시영 선수는 연습을 충분히 마치고 나서도 질문이 많아요. '선생님 저 아직도 턱을 들지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정이 가게 만들고 더 가르쳐 주고 싶은 그런 충동을 느끼게 해요."라고 밝혔다.
홍 관장은 18일 SBS <서두원의 전망대>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면서 "이시영 선수의 권투선수로서의 제일 장점이 펀치력이 좋습니다. 그리고 팔이 길어요. 하여튼 스테미너가 좋습니다. 역시 키가 크고 아침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리가 버텨 주니까, 상체의 목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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