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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e페스티벌 숨은 조력자, 지도교사의 목소리 들어보니
2018년 09월 04일 16:49:37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넷마블문화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2018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하 e페스티벌)이 4일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장애학생들의 삶의 질의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던 만큼, <시사오늘>은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했던 지도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정보경진대회가 진행된 가야금홀 전경. ⓒ시사오늘

첫 만남은 시각 장애학생들의 엑셀 대회가 열렸던 더케이서울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이뤄졌다. 대회가 시작되기 직전이었기에 대다수의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의 최종 점검을 옆에서 도와주면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대전지역에서 올라왔다는 지도교사 A씨(20대)는 “참가 학생이 단축키를 외우고, 화면읽기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기 위해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도 열심히 연습하더라”면서 “열심히 노력했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장소를 e스포츠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3층 거문고홀로 옮기자, 다양한 인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학생들의 경기화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해주는 브라운관이 설치돼 각자의 팀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하스스톤 e스포츠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사오늘

자신의 제자가 ‘하스스톤’ 종목에 참여했다는 지도교사 B씨(20대)는 “생각보다 대회기간이 짧았지만,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자투리 시간마다 학생과 1대 1 대결을 펼치며 대회를 준비했다”며 “그래도 학생이 방학 동안 준비를 많이 했는지 졌던 기억밖에 없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이 관심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플레이를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보유할 수 있는 카드가 늘어나지 않냐”면서 “학생이 나보다 게임에 더욱 관심이 많다는 걸 반증했기에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마구마구’ 부스 앞에서 두 명의 지도교사를 만났다. 전북지역의 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는 지도교사 C씨(30대)는 “사실 전북지역에서 마구마구 종목에 출전한 팀은 우리밖에 없었다. 부스에 와서 대회를 치르는걸 보니 우리가 조금은 안일하게 준비했던 것 같다”며 멋쩍어 했다.

대전지역 지도교사 D씨(20대)는 “선생님들끼리 팀을 꾸려 학생들과 대결하는 방법으로 연습을 했다”며 “지난주부터 하루에 1시간 이상씩은 합을 맞췄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된 e페스티벌 예선전에는 전년보다 약 53% 증가한 3869명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17개 지역 1500여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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