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카드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모의 신용 관리, 각종 금융거래 보호 등을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부모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모안심서비스는 부모의 신용정보를 금융회사가 조회하거나 변동이 생겼을 때 자녀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으로 알려준다. 원하지 않은 신용거래 방지를 위해 신용조회 차단도 사전 설정할 수 있다.

또, 나이스평가정보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신용개설 정보, 신용조회 기록이나 신용등급 등 상세 내역도 조회할 수 있어 부모의 신용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나 카드 부정사용 등 각종 금융사기 발생 시, 금전 손실 보상과 소송비용 지원 서비스도 연 각각 100만 원까지 제공된다.

사망, 치명적 질병·상해, 교통사고, 화재 등으로 인해 부모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한카드 채무액(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미상환 잔액)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를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따뜻한금융’의 좋은 실천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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