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은 ‘무비히어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내달 3일까지 ‘50인의 무비히어로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50인의 무비히어로는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 영화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합법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영진위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50인의 무비히어로즈는 영화 온라인 합법 유통 플랫폼을 이용하며 누구보다 당당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자랑스러운 무비히어로를 의미한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될 50인의 무비히어로즈는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 이용 경험을 공유하는 다양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과 영화평론가와의 토크 행사 등 영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문화 행사 체험 기회도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무비히어로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여기에 선정된 50인의 무비히어로즈 전원에게는 캠페인 활동을 상징하는 히어로 굿즈 4종을 제공한다.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 지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자는 내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석근 영진위원장은 “50인의 무비히어로즈를 통해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 이용이 사회적으로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질 수 있도록 긍정적 경험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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